이 글을 보는 당신이 아예 쌩초보라는 가정하에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다.

오픈클로 공식 페이지에 나와있는 한 줄의 코드. 이것만 입력해도 작동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curl -fsSL https://openclaw.ai/install.sh | bash

오류 내용을 보니 대충 권한 문제라고 하는 듯 하지만, 실제 문제는 homebrew가 설치되어있지 않아 생기는 오류이다.

`homebrew`란?
맥에서 필요한 패키지 또는 프로그램을 한 줄의 명령어만으로 쉽게 다운받을 수 있는 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bin/bash -c "$(curl -fsSL https://raw.githubusercontent.com/Homebrew/install/HEAD/install.sh)"

위와 같은 명령어로 homebrew를 설치해준다.

==> Checking for `sudo` access (which may request your password)...
Password:

비밀번호는 맥북 사용자 비밀번호로 입력해주면 된다.

그러면 여러 설치 과정들을 거치게 된다. 필자의 경우에는 5분 정도 걸렸다. 그동안 백준 문제 하나 풀고 오면 될 듯하다.

사진과 같이 뜨면 정상적으로 homebrew가 설치된 것이다.

다시 맨 처음 입력했던 명령어를 넣어준다.

curl -fsSL https://openclaw.ai/install.sh | bash

그러면 아래와 같이 설치가 진행이 된다.

node.js 설치까지 알아서 자동으로 한다. 여기까지 왔다면 사실상 어려운 고비들은 다 넘긴 것이다.

이제부터는 세팅을 시작하게 된다. 위험을 감수하고 인류가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원하냐는 질문. 무조건 yes 를 해야 한다.

퀵스타트를 선택해준다.

본인의 사용하고 있는 AI 모델과 제공업체를 고르면 된다. 나같은 경우는 깃허브 코파일럿 학생 무료요금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코파일럿을 선택해주겠다.

코파일럿에서 제공해주는 모델들은 아주 다양한데, gemini-3-flash 가 오픈클로용으로 쓰기에 좋다고 하여 이것을 선택해주겠다.

오픈클로랑 소통하는 창구를 선택하는 단계. 텔레그램이 제일 편하기 때문에 선택해준다.

텔레그램 세팅은 다음과 같다. 텔레그램 웹버전에 접속해서 botFather라는 봇을 추가해준다. 사칭도 있기 때문에 제대로 확인하고 추가해준다. 필자의 경우에는 이미 추가해둔 전적이 있기 때문에 open이라고 떠있다.

  1. /newbot 명령어 입력
  2. 봇 이름 지어주기(필자의 경우 기존에 있던 자비스와 프라이데이가 전사하는 바람에 3번째 인공지능인 울트론이라고 이름을 지어줬다)
  3. 봇 id 부여하기(고유해야하기 때문에 아무도 쓰지 않을 것 같은 아이디를 부여해줘야한다)

그러면 api값이 뜨는데 이것을 아까 오픈클로 설정하던 터미널에다가 입력해주면 된다.

다음으로는 웹 서치 API 세팅을 하는 과정인데, 지금은 굳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스킵해준다.

스킬도 그냥 넘어가면 된다. 스택이 쌓이면 하나둘씩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른 서비스에 물릴 API키를 입력하는 부분도 건너뛴다. 나중에 세팅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마찬가지로 hook도 건너뛰면 된다.

그러면 세팅이 다 완료가 된다. 오픈클로 UI를 어디서 보겠느냐는 질문인데, 웹에서 보는 것이 가시성 좋기 때문에 웹으로 선택한다.

이 창이 열리면 정상적으로 된 것.

텔레그램 세팅은 하였지만 페어링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마저 해야 텔레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사진에서 봇파더가 마지막으로 보낸 메시지에서 첫번째 줄에 있는 “t.me/~~~” 링크를 클릭하면 봇을 추가할 수 있다.

그리고 첫대화로 /start를 보낸다.

페어링 코드를 기억해둔다.

이제부터는 오픈클로한테 시키면 된다. 아까 열었던 오픈클로 웹UI 페이지에 들어가서 텔레그램 페어링 코드를 알려주면 된다. 알아서 뚝딱뚝딱하더니 완료가 되었다고 알려준다.

그럼 다시 텔레그램으로 가서 채팅을 보내보면! 두근두근 설레는 첫 대면.

매일 아침 IT/테크 뉴스 배달해달라고 하니 사진과 같이 예시 기사들을 잘 보내주는 모습.

이전에 설정했을 때는 메일이 오면 요약하여 노션에 정리하기,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 올라오면 정리해서 알려주기, 환율/유가 정각 브리핑하기와 같은 스킬을 정리하여 사용하였었다. 본인이 사용하기 나름인 것 같다.

폰에도 텔레그램을 설치하면 밖에서도 이제 편하게 호출할 수 있는 비서가 생긴 것이다:)

다양한 사용법에 대해서는 추후에 글을 써보도록 하겠다.